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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의 배당금 잔치카테고리 없음 2023. 12. 19. 20:10반응형
일본의 유명 패션브랜드인 유니클로의 국내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가 2년 연속 순이익을 웃도는 고배당을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당을 받은 주주는 당연히 일본의 본사와 롯데 쇼핑입니다. 한국의 불매운동의 여파가 아직은 좀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상황에서의 고배당금 잔치를 벌이고 있는 속내가 있는 것인지 눈길을 끕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프알엘코리아의 2022회계연도(2022년 9월∼2023년 8월) 배당금은 1800억 원 이었으며 이는 같은 해 순이익 1272억 보다 528억 원이나 많은 것이며 2021회계연도에도 순이익보다 509억 원 많은 1400억 원을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해 순이익보다 528억원이나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헤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의 80% 이상을 일본법인과 롯데쇼핑에 배당잔치를 벌이면서 현금성자산은 감소했다고 합니다.지난해 영업활동으로 순현금 유입이 커진 것은 당기순이익이 35% 증가한데다 충당부채, 기타금융부채, 수취이자 등의 증가로 자산부채 변동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영업활동현금이 늘어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3년만입니다. 영업활동현금은 2015년 1396억5100만원, 2016년 875억600만원, 2017년 867억1500만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유니클로가 일본브랜드여서 한일간의 갈등이 있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불매운동을 벌이는 대표기업처럼 되어버렸지만 요즘은 그런것도 상관없는 분위기인 상태에서 이런 배당금잔치를 벌이는 속내가 궁금하기도 합니다.배당금으로 현금 지출을 늘린 탓에 지난해 에프알엘코리아의 현금성자산은 357억3200만원 감소해전년도 감소액 128억7400만원 보다 컸지만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따라 배당금이 늘었다"며 "현금성자산 관련 앞으로의 재무계획은 밝히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