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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기르기에서 볼 때 인테리어의 관점과 취미생활의 관점 차이카테고리 없음 2022. 11. 6. 14:26반응형
식물 기르기에서 볼 때 인테리어의 관점과 취미생활의 관점 차이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는 한국사람들의 특성상 아파트 베란다나 거실 한편에 식물 화분 한 두 개쯤은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식물도 엄청 다양해서 어떤 사람들은 다육이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들은 꽃이 피는 식물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식물의 종류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식물 기르기가 취미인 사람들의 베란다에는 별별 종류의 화분이 너무 많다고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우리집 화분쌍둥이 식물 기르기에서 볼 때 인테리어의 관점과 취미생활의 관점 차이는 분명해 보입니다. 저의 제안은 어디까지나 인테리어의 측면입니다. 너무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많은 식물을 관리하는것도 시간이 없을 때가 많죠. 사 오는 족족 시들해지고 죽어버리고 그런 경험 한 두 번씩 있으실 겁니다. 분명 물도 자주 주고 마트에서 파는 영양제도 가끔 꽂아 주었는데 왜 이러지? 하면서요.
많이 사셔서 없애지 마시고 한개나 두 개를 나무로 사시를 추천드립니다. 좀 자란 거 한두 개랑 키우고 싶은 거 한두 개 정도요. 사진은 우리 집 식물 사진이고요. 많이는 없지만 집안과 잘 어울리는 느낌에 내 눈길이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 물은 화분 위의 흙이 바짝 마르면 한 번씩 배수가 잘되는 곳에 두고 흠뻑 한번 주시고요. 자주 여러 번 주시면 식물이 죽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식탁에 놓아 본 화분 인테리어의 관점에서 보면 식물의 위치는 눈높이가 가장 좋습니다. 테이블위에나 식탁에도 좋습니다. 키가 좀 큰 식물은 바닥에 놓아도 시원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베란다가 아니라 집안에 들여 오세요. 식물도 강아지처럼 공감하고 사랑의 눈길을 주어야 합니다. 예뻐해 주고 쳐다봐구고요. 저는 식탁 위에도 자주 놓는 편이에요. 주로 나무 종류를 좋아하고요. 생명력이 강해서 줄기가 점점 두꺼워지는 것을 보면 식물 기르기의 매력에 빠지게 되지요.
인터넷으로 구매 한 황칠나무 한쌍 식물도 너무 많으면 일이 많아지죠. 일은 줄이고 인테리어의 한 부분으로 100퍼센트 역할을 주어야 하죠. 이곳 저곳 우리 집에서요. 식물의 의무를 우리가 부여하는 거죠. "너는 예쁘게 자라서 나에게 예쁘게 보여라" ㅋㅋㅋ
저는 두개씩 사는 버릇이 있어요. 왠지 하나는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두 개에서 오는 만족감이 있어요. 따로 또 같이 놓기도 하고 경쟁을 붙여서 서로 잘 자라더라고요.
라탄가구와 잘 어울리는 식물과토분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의 시작은 버림입니다. 줄기는 메말라가는데 잎은 달랑 한개 달려있는 애들 과감히 정리하시고 튼튼한 고무나무나 줄기가 자라는 황칠나무도 좋고요. 만져보셔서 잎도 좀 두꺼운 애들로 사시고 화분은 흙 토분이 제일 좋아요. 물을 주면 자연스럽게 젖어서 색이 진해지고 물이 없으면 흙과 함께 화분 색도 옅어지기 때문에 언제 물을 줘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환경친화의 측면으로도 데코레이션의 측면으로도 흙 토분 만한 게 없습니다. 오래되면 될수록 더 쓸만한 물건이 되지요. 오래된 것에 새 식물이 담기는 도킹의 미학! 자연친화적인 것이 친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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